'크리스찬 베일'의 배트맨 시리즈가 '히스 레저'가 연기한 역대급 '조커'에 힘입어 배트맨의 원형을 정립한 후 과연 이만한 배트맨이 나올 수 있을지 의문인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런 분위기에서 다소 눈치 없게 할리우드의 대표 미남 배우 '로버트 패트슨'을 앞세워 새로운 배트맨이 등장했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는 역시 관객들의 눈이 정확함을 보였습니다. 로버트 패트슨의 배트맨을 간단히 설명하자면 '크리스찬 베일'의 배트맨도 너무 강했다는 감독의 견해가 반영되었다 할 수 있습니다. 크리스찬 베일의 배트맨은 사실 상당히 약한 배트맨입니다. 그는 자신의 스승과의 싸움에서도 상당히 고전했고 조커에겐 소중한 이들을 잃었습니다. 게다가 그 후 사기꾼 부녀를 만나 영혼까지 털리게 되었습니다. 물론 주인공이 최후의 승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