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캐리스 3

자! 이제 시작이야. 하우스 오브 드레곤 시즌 1. 10화

아에곤의 대관식을 엉망으로 만든 라에니스가 향한 장소는 라에니라와 다에몬이 있는 드래곤 스톤이었습니다. 아무런 소식 없이 온 라에니스를 본 라에니라와 다에몬은 예견했던 일이 벌어졌음을 알게 됩니다. 라에니라와 다에몬 부부는 비세리스의 죽음을 순순히 받아들이지 않고 알리센트가 비세리스를 살해했으리라 추측합니다. 라에니스로부터 부친의 부고를 들은 라에니라는 예정에 없던 산고를 시작합니다. 하지만 그녀의 산고는 새로운 생명의 탄생으로 이어지지 못합니다. 하지만 라에니라와 다에몬에게 이 일을 슬퍼할 틈이 없었습니다. 다가올 알리센트 일파의 침공에 맞서기 위해 다에몬은 서둘러 주변 정리를 시작합니다. 드레곤을 앞세운 반 협박조의 설득이었지만 시간이 없는 다에몬에게 이것 말고는 별다른 수가 없었습니다. 주변 정리를..

폭풍 전야. 하우스 오브 드레건 시즌 1, 8화

왕좌에 앉은 라에니스 타르가옌의 모습과 함께 8 화가 시작합니다. 그녀에게 남편의 동생 베이몬드 벨라리온이 왕좌를 내놓으라 다그칩니다. 아무래도 그녀는 자신의 남편과 사별한 걸로 보입니다. 전 편에서 자식을 모두 잃은 그녀에게 비극이 끊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비정한 권력 다툼은 이런 걸 따지며 그녀에게 슬퍼할 틈을 주지 않습니다. 드래곤의 알을 캐온 다에몬이 라에니라를 찾습니다. 다에몬과 가정을 이룬 라에니라는 홀몸이 아닌 듯 보입니다. 그녀의 주변에 사춘기 나이의 자캐리스 형제들이 공부를 하는 모습이 안정을 찾은 라에니라의 심경을 대변하는 듯 보입니다. 하지만 그녀의 평온은 다에몬이 건넨 메시지와 함께 끝이 납니다. 킹스 랜딩에 오랜만에 주인공들이 모입니다. 지난 일로 앙금이 남은 이들이 이렇게 한자리..

비정한 권력 다툼은 느리지만 명확히 이들에게 다가온다. '하우스 오브 드레곤' 시즌 1. 6화

라에니라와 라에노르의 쇼윈도 부부 생활이 계속됩니다. 이 와중에 라에니라는 둘째를 무사히 출산합니다. 하지만 라에노르가 남성을 좋아하는 탓에 라에니라의 아이가 라에노르를 닮을 리가 없습니다. 아기가 라에노르를 심각하게 닮지 않았다는 사실을 왕궁의 사람들은 모두 알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이 상황에 첫째 자캐리스 벨라리온을 심각하게 닮은 하윈 스트롱이 라에니라의 곁에 있습니다. 순혈이 아니여서인지 자캐리스는 다른 타르가옌들과 달리 드래곤을 다루는 실력이 좀처럼 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나이에 비해 당찬 자캐리스는 물러섬 없이 드래건에게 계속해서 접근합니다 왕궁에는 현재 알리센트 하이타워와 비세리스 사이의 아들 아에곤이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왕위 계승 1 순위 라에니라와 라에노르 부부가 함께 공존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