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에몬의 갑작스러운 방문에 그의 정식 아내 룬스톤의 레이디 레아는 크게 놀랍니다. 1 화에서 염소보다 못 생겼다며 레아를 비하했고 이 사실을 그녀 역시 들은 듯 보입니다. 다에몬의 의중을 모르는 그녀는 다에몬에게 차가운 농담만 던집니다만 내심 그의 방문이 싫지 않은 듯 보입니다. 그러나 내심을 보이지 않고 다가오는 그에게 레아 로이스는 서둘러 활을 꺼내려하고 불의의 사고인지 의도된 살인인지 알 수 없는 낙마 사고로 레아는 짧은 등장을 마칩니다. 이후 그녀의 신변은 죽을 걸로 처리됩니다. 이전 화에서 라에니라의 험담을 한 일로 비세리스의 핸드 자리를 잃고 궁전을 떠나게 된 오토는 라에니라를 옹호한 자신의 딸 알리센트에게 정치의 비정함을 속삭입니다. 하지만 알리센트는 여전히 아버지의 말을 귀담아듣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