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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국정감사는 어떻게 되었는가? 매스컴을 가득 채운 사건. Part 1

리뷰맛집 2021. 10. 22. 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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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국정감사가 연일 매스컴을 도배하는 작금의 시점에서, 당연하게도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쏟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국정감사는 매년 정기적으로 국정을 살펴보는 제도임은 많은 분들이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지금 당장 온갖 매체에서 어지럽게 언급하는 경기도 국정감사에 대해선 정보가 부족하신 분들이 적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간단히 경기도 국정감사에 대해 정리하려 합니다. 글의 대상은 어디까지나 정치에 대한 지식이 적은 분들을 대상으로 합니다. 

 

 경기도 국정 감사가 시작되기 전, 더불어 민주당의 대선 후보로 선출된 이재명 경기도 지사는 주변의 만류를 받게 됩니다. 이는 당시 이재명 대선 후보와 관련된 대장동 개발 의혹이 이재명 지사에게 불리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재명 지사를 궁지로 몬 사건은 이재명 지사가 성남시장 시절 시행한 대장동 개발의 수익 배분 문제였습니다. 이 사건은 국정감사가 막 끝나 시점에서 '화천대유 게이트'로 불리는 의혹으로 이어집니다. 이 의혹은 제 1야당 '국민의 힘' '곽상도' 전의원의 아들이 50억을 퇴직금 명목으로 받은 사실이 드러나며 고구마 줄기처럼 대장동 개발의 이익을 나눈 사람들이 거론되며 국민들의 최대 관심사가 됩니다. 

 '화천 대유' 사건은 그 자체로도 상당히 많은 지면이 할애될 사건이기에 이 정도로 설명을 마칩니다. 이 사건이 이재명 지사를 위기로 몬 이유는 당시 SPC '성남의 뜰'을 진두 지휘한 인물 '유동규' 전 '성남 도시 개발 공사 기획본부장'이 배임 및 뇌물 수수 혐의로 검찰에게 기소당하면서 시작합니다. 유동규 기회 본부장의 기소는 그의 배임 및 뇌물 수수보다 그가 이른바 '화천 대유'를 만든 무리와 거액을 주고받으며 연락을 취한 사실이 드러남이 핵심이었습니다. Part2에 계속

 

 

 

  

경창에 연행되어 구속되는 전 성남 도시 개발 기획본부장 '유동규'